영화
인투 더 스톰( Into the Storm , 2014 )
묘한성격
2014. 10. 3. 15:57
'인투 더 스톰' 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처럼 예상 할수 없도록 만든영화라고나 할까?
생각했던 우려보단 재미가 있어서
좋았다. 토네이도을 실감나게 CG로 묘사해서 역대 최고의 disaster film 이라는 평가도 받고있다고 한다.
'인투 더 스톰'은 국내 추석을 겨냥한 탄탄한 영화등과 비슷한 시기에 개봉했는데
주 스토리는 갑작스런 기상이변으로 토네이도가 발생하고
미국 오클라호마 주의 실버톤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실버톤의 주민인 고등학교 교감,그리고 그의 아들들 학교주변인물들과 토네이도을 가까이서 촬영할려는
프로듀서와 기상학자들의 자연재해속의 고분분투하는 모습을 그려낸다.
촬영기법 또한 모큐멘터리 형식으로 보여주고 기타 여러 재난영화보단
이 영화에서는 자연의 공격에 맞대응하는 사람들이 등장한다.
원래 재난영화들의 성격은 대부분 자연앞에 무력한 인간의 모습과 공포심을 그려내고,
이걸 어떻게든 이겨내는 과정을 통해 감동을 주는게 대부분이다.
감독의 선택한 촬영기법은 사실적 묘사를 중점을 두고있다.
토네이도를 소재로한 영화이지만 토네이도를 통해 인간의 다양한 모습과 가족의
소중함 그리고 삶에 충실하자는 메세지를 전달해주고 있다.
국내에서 4D 관객은 200만을 넘은 상태인데 정작 4D로 본사람들은 극찬을 한다고 하던데..
뭐 난 2D로도 만족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