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우> <인시디어스> <컨저링> 등 공포영화를 통해 탁월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제임스 완 감독의
첫 블록버스터 연출작이자, 전 세계 63개국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있는 <분노의 질주: 더 세븐>
폴 워커와 함께 이 시리즈의 오리지널 멤버라 할 수 있는 '빈 디젤', '드웨인 존'슨, '미셸 로드리게즈',
'타이레즈 깁슨', '루다크리스', '조다나 브류스터'까지 7명의 배우가 이번편에도 함께 출연하고있다.
. 이들은 이번 편에 함께 출연함으로써 새로 메가폰을 잡은 제임스 완 감독과 함께 폴 워커를
떠나보내는 의식(?)을 치렀다.
지난 1일 개봉한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은 2013년 사망한 배우 폴 워커의 유작이다.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은 두 눈을 사로잡는 화려한 액션과 더불어 가족애, 형제애까지 담아내며
관객들의 정서적인 공감대를 이끌어내고 있다.
그리고 멤버들의 우정과 의리의 중심에는 바로 '브라이언' 역을 연기한 배우 '폴 워커'가 있다.
2013년 11월 30일, 안타까운 사고로 세상을 떠난 '폴 워커'로 인해 시리즈의 촬영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에 있었지만 배우들과 제작진은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을 끝까지 완성시키는 것이
진정으로 폴 워커를 기릴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라는 결론을 내렸고,폴워커의 실제 형제들이
남은 부분을 촬영해서 화제가 되었던 작품이다.
그로인해 '폴 워커'는 이번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을 통해 카체이싱 액션의 진수와 온몸을
내던지는 액션으로 관객들에게 그를 추억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고 본다.
전 시리즈에 비해 자동차 액션을 한층 더 발전시켰고,역대급 악역들의 등장과 인질을 구하기 위해
주인공들이 차량을 몰며 벌이는 추격신. 빠른 속도감과 아찔한 액션신들로 가득차있다.
거기다가 적절한 코미디와
가족 드라마같은 요소까지 포함된 오락영화 가 아닐수없다.
그리고 악역들도 국내에서 잘알려진 '제임스스타덤'과 헐리우드 진출작인 <옹박>의
'토니자',여성격투가 '론다로우지'등 걸죽한 악역들은 내보이고있고.
왕년의 액션스타 '커트레셀' 을 정부요원으로 등장시켜 한층 재미를 더해준다.
<이탈리안 잡> <트랜스포터>등 굵직한 액션에서 입지를 다진 '제임스 스타덤'의 출현으로 재미를
더 가하지 않았나 생각든다.
전작 시리즈들은 국내 개봉시 크게 좋은 성적을 내놓치 못하고 있었지만,
이번 7편에서는 이러한 여러 흥행요소들과 <분노의 질주>를 상징하는 배우나 다름없는
'폴 워커'가 마지막 작품이므로, 촬영 기간 세상을 떠난 점은 관객들을 극장으로
집결시키는 도화선이 됐을것이다.
카체이싱 액션도 중요 볼거리지만 이 영화의 또 다른 볼거리는 해외 로케이션 촬영들이다.
전세계 수많은 명소를 찾아다니면 촬영을 했는데 그만큼 이 시리즈가 다양한 문화를 포용하고있다는 점이다.
북미 박스오피스 집계 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은 1억 9천억달러을
벌어들이고 현재 2주간 박스오피스 자리를 굿건히 지키고있다.
‘분노의 질주’ 시리즈 중 가장 높은 오프닝 성적을 기록한 것이다.
이전까지 가장 높은 오프닝 성적을 기록한 작품은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이다.
또한 이번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이 기록한 오프닝 성적은 역대 북미 개봉작 오프닝 스코어
중 7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국내 관람객은 수는 160만이고 이번 주말 관람객까지 예상해보면
200만은 흥쾌히 넘길수있을것이라 판단된다.
현재 월드와일드 수입은 3억1천만달러로 북미 수입과 합쳐보면
거짐 5억달러이상의 수입을 벌여들였다.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의 제작비가 2억 5천달러 라는 점을 가미해보면
흥행성으로 보면 쾌속질주를 하고있는 셈이다.
주연배우의 죽음이라는 악재 앞에서도 영화를 끝까지 완성하고,마지막 엔딩부분에서
'폴워커'을 이보다 더 멋지게 떠나 보낼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의 멋진장면을 구사한 '제임스 완'의
연출력에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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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액션하면 '분노의 질주'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라는
그 흔한 문구를 진심으로 만들어 주는 영화다
호러 연출의 천재 '제임스 완'표의 액션은 과연 어떤 것인가?
그것에 대한 답은 이 영화가 충분히 뇌와 마음에 전해줬다.
전편의 영화가 남미풍의 힙합의 비트였다면
이번 영화는 철두철미하게 각자의 역할을 다하는 최고의 락밴드같은 영화였다.
전작의 리오에서의쿵쾅거리는 힙합비트와는 대비되는
각 파트의 절묘한 전자음의 조화를 이룬 '하드락'같다.
물론 이 영화의 만화 같은 표현 방식에 실망하는 관객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영화의 미덕 또한 그것에 있다는 것이 바로 이 영화를 보는 재미다.
이번 영화에 가장 주목되는 점은 바로 '폴 워커'이다.
영화를 찍는 도중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배우다.
폴 워커가 곧 분노의 질주이다.
그런 의미에서 제임스 완은 폴 워커에게 가족애와 우정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분노의 질주'다운 작별인사를 한샘이다.
8편도 찍는다고 하니
팬임 입장에서 아주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카 액션 = 분노의 질주
이러한 방정식은 깨어질 일이 없다고 생각이 되는 건 나만의 착각일까?
시원한 액션 그리고 자동차를 사랑하신다면
이 영화 강추드립니다.
Rest in Pace 'Pa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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