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성룡영화>- 스파이 넥스트도어(The Spy Next Door,2010)
묘한성격
2013. 12. 4. 16:24

성룡 주연작,이라고......?
모두가 어느 정도의 스토리를 본다는 점에서 이번 작품도 평가가
가능한 것임에 틀림 없다고 생각 했다.
처음 10 분 정도보니 그 희망은 마구 산산조각이 되었다.
서유기를 모티브로 한 "The Forbidden Kingdom"
약 1 년 후의 주연작이
가족을위한 영화라고해도, 설마 이렇게 까지 기대이상으로 참담할수 있다니 말이다.
이 영화를 들쳐보면 스토리 상 각본은 전혀 변화없는 단조로움을 공제해도 지루하니 말이다.
성룡의 화술과 연기의 배합을 놓고 봐두다른 액션배우가 주연을 해도 이정도 등급의 영화는 나올듯하다.가족 영화에서 중요한 것은 아이뿐만 아니라 함께 작품을 볼 어른도 즐길 수 있어야 하는게 중요하다.<베토벤> <솔드아웃> 등 주로 가족 코미디를 연출해온 브라이언 레반트 감독이 현장에서 연출을하고 있었을지도 의심될 정도로 한숨이 나올 정도의 빈약한 가족영화다.
영화 리뷰 사이트 Rotten Tomato도 현재 개봉중인 영화로는 최하의
9 %를 기록하고 있으며, 평가 평균 점수도 10 점 만점에 3.2를 받았다.딱 한가지이 영화에서 긍정적인 점이있다면, 그것은 역시 성룡의 액션.
물론 "Project A"또는 "Police Story"시리즈 시절에 있던 성룡팬들이 기대한 화려한 액션은 없다.
하지만 여전히 아직도 힘든 격투 장면 에 도전하는 55살 이상의 노익장을 보여주는 그의 모습에서는 프로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칭찬할만 하다.
이번 작품의 액션 장면의 대부분은 재키의 과거 출연작에서 나온 격투 장면의 오마쥬가 많기 때문에,
그의 팬들에게는 조금 다행스런 연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