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 보증수표 톰 형이 돌아왔다~!!
누군가는 말한다 톰형 주연의 영화는 기본은 한다고.
그렇다. 역시 실망시키지 않은 톰형의 영화 였다.
(군대 갔다온 남자라면 절대 꾸고 싶지 않은 재 입대 꿈.. 그게 현실로.)
계속되는 입대 날이면 날마다 시작과 끝이 같은 삶속으로 빠져든 톰형
(시작은 입대요 끝은 죽음이로다)
군홍보 장교인 톰형은 연합군 사령관 명령 불복종 죄로 이등병 강등으로 최전방으로 배치 받는다.
사실 명령도 최전방 참전이었다.-_-;; 운명은 과정이 바뀌지 결과는 바뀌기 힘든가보다.
(이 영화의 최대 하일라이트 장면은 이장면이 아닐까 하는.)
이 장면이 꽤 반복적으로 나오는데. 묘한 매력이 깃든 장면 같다.
다른 영화에서 무척 이쁘고 매력적이라고 하는데. 글쎄 영화 보는내내 이쁘다고는 못느꼈다.
다만 매력은 있는것 같다.(원작의 미성년 설정과는 정반대의 인물)
제시카비엘, 샤를리즈테론, 케이트 베킨세일 이 더 잘어울릴법한 배역..
실전경험 무 전투경험 무 거기에 훈련또한 무~ 3무를 가 갖춘..톰형
이런사람을 최전방 선발대에 세우다니. 톰형 맴이 이해가 간다.
(외계인을 처음 접하고 생각한게..이길 수가 없겠구나..)
무척빠른 움직임과 전투력
저런 외계인을 아날로그틱한 슈트..입고 딱총 쏴대며 대응한다는 설정이 좀 아닌듯하다.
슈트또한 방어에는 딱히 효율성이 없어뵌다.
(사쿠라자카 히로시 원작을 데스노트 작가가 만화화 했다는데..)
원작은 단편 구성으로 17편인가 아주 짧다
주인공은 처음부터 신병이고 여주인공은 같은설정에 신분을 속인 미성년..
같이 반복되는 구조이지만.. 외계인 구성 설정이 살짝 다르고. 엔딩이 전혀 다른 방향이다..
(어찌보면 영화는 무척이나 해피 엔딩이다.)
늘 그렇듯 무자비한 금액을 들인 헐리웃 영화 답게 볼거리를 잘 제공해준다.
다만 타임루프 소재를 다룬 기존 영화라와 전혀 다를게 없는 구성이 아쉽다.
소스코드
25시(영문제목은 잘..)
사랑의블랙홀(그라운드 호그 데이)
타임루프에 빠짐 당황해함. 인지하고 앞으로 나감 과도기로 절망에 빠찜 사랑.?
희망으로 다시 일어섬.해결 루프에서 벗어남
어떻게 보면 안정적인 구성이지만. 같은 방식을 특별하게 풀어나가지 못한게 아쉽다.
우리게에 휴식같은 킬링타임용정도 밖에 안된다는 게 참 아쉬운 영화다.
그렇다고 영화가 재미없는건 아니다.
톰형의 영화는 기본은 한다는 공식은 여전히 건재하다.
약간의 아쉬움을 뒤로한채 다음 작품을 기대해본다..
사랑의 블랙홀 (Groundhog Day, 1993)
잔잔한 사랑 코믹
엣지 오브 투마로우와 최근 비교가 되는 영화다 어렸을떄보고..후에도 곱씹어 본 영화
로맨스판 엣지라고 봐도 무방. 소재는 같으나 이야기는 전혀 다른 추천해보고 싶은 영화
톰형은 그래도 살아 남으면 하루하루 새로운 나날을 지내지만..
빌형님은 강제로 12시 넘으면 같은날 새벽 6시로 리셋된다..더 죽을맛..
영화 하나 추천해보면서 글은 여기까지........
By 고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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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자카 히로시의 라이트노벨 '올 유 니드 이즈 킬'(All You Need Is Kill)을 원작이며
'본 아이덴티티',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 더그 라이만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탐 크루즈, 에밀리 블런트, 샤롯 라일리, 빌 팩스톤 등 출현했다.
'탐 크루즈가 나오는 SF 영화는 무조건 믿고 봐도 괜찮다'라는 속설이 있을 정도인데
이번 영화로 오히려 증명이 됐다고 할 수 있다.
탐 크루즈는 '엣지 오브 투모로우'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전투장면을
소화하며 51살의 나이에 고강도액션을 보여주며 SF영화의
주인공의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가 맡은 역은 공보장교 케이지역이다. 외계생명체와 전쟁이 한창인 지구에서
연합군의 공보관을 맡아 활약해 온 군인이다.
하지만 막상 전쟁 경험은 전무하다는 장교가 하루 아침에 일병으로 전락하고
특수 수트을 입고 당장 전쟁에 나가야하는 상황에 부닥치게된다.
그가 선택할 수 있는 길은 하나. 반복되는 하루의 시간을 이용해
전쟁상황을 파악해 인간의 멸망을 미리 막는 것뿐이다.
케이지의 시간 순환을 미리 경험한 리타 역시 그와 손을 잡고 인류의
운명을 건 시도에 나선다.
영화 '엣지오브 투모로우'는 타임루프를 소재로 하고있다.
죽으면 계속같은 시간대로 돌아가고, 또 죽고 돌아가고... 전쟁을
아무것도 모르는 장교였다가 점점 베테랑으로 거듭나는
과정를 통해 지구를 구한다는 설정이고
타임루프라는 반복되는 장면을 밑바탕을 깔고 시작하는데
엄청 지루해질 수 있지만 감독의 연출의 뛰어난 것인지
편집의 힘으로 그 지루함을 떨쳐내고, 한줄기 웃음코드를 집어넣어
반복되는 장면들의 몰입도을 높인 영화라고 볼수있다.
더그 라이만 감독의 전작들을 살펴보면 <Go><점퍼>등을 연출했고
멧데이먼이 출현한 <본 아이덴티티>시리즈의 기획자이다.
헐리우드에선 독창적인 스타일의 감독이라는 평이 많지만
액션 연출 경험이 많은 덕에 이 영화도 대규모 블록버스터답게
볼거리가 만만치않은 작품이라고 볼수있다.
탐크루즈의 요즘 블럭버스터 작품들은
그의 종교때문에 외계침공 SF영화들이 많은편이다.
현재 해외 개봉을 먼저한 '엣지 오브 투모로우' 현재 성적을 살펴보자.
총예산은 1억7천8백달러이며 이 영화는 국내시장 예상성적이 3천만달러
선이기때문에 다른 해외시장에서도 성공적일 필요가있다
.현재 해외개봉 1주차에 28개 해외마켓에서 수입은
2천만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워너 브라더스가 해외개봉을 일찍한 이유는 6월12일에 시작되는
월드컵의 영향을 최소화 할려는 시도로 보인다.
비록 해외 박스오피스에서는 참패를 면치 못하는 분위기지만
탐 크루즈 표 SF에 대한 한국 관객들의 지지가 여전히 힘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By Doz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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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간에 본 헐리웃 영화들의 공통점은 하나 같이 화려한 CG와 연출력을 자랑한다.
게다가 스타들의 엄청난 티켓파워가 흥행을 보증수표 역할 까지 하고 있다.
하지만 과연 영화의 완성도면에선 어떨까?
이번에 본 영화 [엣지 오브 투마로우]는 과연 그 틀을 벗어 났을까?
결론적으로 이야기 하자면 전혀 그렇지 않다.
일본 만화가 원작이지만 어디선가 본듯 한 내용에
화려한 헐리웃의 옷을 입혀 놓은 형색이다.
시간을 거슬러 가는 컨셉은 영화 [소스코드]와 워킹타이틀 영화 [어바웃 타임],
[사랑의 블랙홀]과 비슷하다.
주인공은 일정한 시간 흐름 혹은 죽음을 통해서 원래의 시간으로 돌아가
사건의 디테일을 추적해 사건을 해결하는 컨셉이다.
(물론 어바웃 타임과 사랑의 블랙홀은 컨셉이 다르지만 시간여행에 따른
미래의 변화라는 개념은 비슷한 내용이다.)
시간의 관한 컨셉은 보는 이들에게 상당히 재미있는 주제일 수 있다.
하지만 재미있고 널리쓰이는 주제이기에 한계를 벗어나 신선하게 만들기 쉽지 않다.
이번 영화도 그 한계를 벗어나지 못한 듯 하다.
무한 루프에 빠진 주인공이 계속된 시간의 역행속에서
사건의 실마리를 찾아 사건을 해결하고 사랑을 찾는다....
너무도 뻔하고 식상한 스토리다.
하지만 톰 크루즈식의 SF 액션 영화는 식상하고 뻔한 스토리라도
보는 이들에게 박진감과 재미를 보장한다.
이번 영화는 재미 부분은 확실히 보장 할 수 있다.
아날로그적인 전투슈트의 묵직함과 전장의 사운드
게다가 괴물과의 사실감있는 전투장면이 보는 이들에게 재미와
서스펜스를 자극한다.
게다가 헐리웃식의 개그코드 또한 이 영화의 재미적인 요소 중에 하나다.
심각한 상황이지만 이러한 개그적인 요소를 첨가함으로써
자칫 긴장일변도의 영화를 이완함으로써 탄력적 몰입감을 선사했다.
결론적으로 이야기 하자면 요즘 전형적인 헐리웃 영화임에는 틀림 없다.
하지만 톰 크루즈의 영화는 믿고 보다는 공식이 여전히 통한다는 것을 증명했다.
하지만 아쉬운 것은 이런 볼거리 위주의 영화가 줄 수 있는 카타르시스의 한계성은
뻔하다는 것이다.
보다 영화가 관객에게는 단순히 볼거리만 주는 것이 아니라
삶을 성찰, 조명 하는 메세지를 준다면
보고나서 곱씹을 수 있는 영화가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좋은 컨텐츠는 인생을 관통하는 메세지를 담게 마련이다.
머리가 복잡한 당신에게 뇌를 식히기 위한 에어컨 같은 영화!
사족 - 전사 이미지의 여주인공역에 제시카 비엘 혹은 샤를리즈 테론이 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By 신삼리술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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