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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국내 개봉을 앞두고있는 호러영화 '유어넥스트'를 보았다.
역시나 B급 호러영화 배급을 많이 하는 라이온게이트 배급,
호주 출신의 '새니빈슨' '롭모건'의 출연하고
'ABC 오브 데쓰' 의 연출을 맡은 애덤 윈가드가 연출한 작품이다.
최근 북미 또는 아시아권의 강세로 공포물을 자주 만들던 일본호러도 조금 추춤하고,
이번 여름에 볼만한 호러영화를 찾아보았지만 '유어넥스트'를 빼고는
딱히 맘에 드는 영화가 없어서 극장가서 볼려구했지만
이미 떡 하니 디빅으로 나와서 찾아 보게됐다.
작년부터 너무 식상한 헐리우드 호러영화들이 쏟아져 나왔지만
그리 주목할 작품은 찾아보기 어렵고 아시아쪽으로 눈을 돌려 보자면
일본과 태국영화도 인기가 시들해 졌다.
그나마 국내영화(더웹툰같은..)가 더 좋은 공감과 호평을 받아두고
있는 시점에 여름을 앞두고 공포물 하나 보게 되었다.
결혼 기념일 35주년을 앞두고 있는 중년의부부가 기념일날 자식들을
모두 불러들이고 함께 기념파티를 하려는 순간
갑자기 날아든 화살로 파티장은 아수라장이 되고
정체을 알수없는 괴인들한테 무차별 공격을 당하게 되고 죽음을 맞이한다.
파티에 초대받은 에린(새니빈슨)이 동물 가면을 쓴 살인마들과 맞짱을 뜬다는 내용이다.
대부분 호러 영화에서 여캐릭터의 역활은 비명과 함께 도망가거나,
도망친후에 드럽게 죽어 나가는 역활들이 많았는데
'유어넥스트'에서는 등장 인물중에 피해자로 전략해 버릴듯한
가녀린 여자캐릭터가 살인마들에게 맞대응과 반격을 시도하면서,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주인공의 모습에 액션과 재미와 스릴을 느낄수 있다는
점에서 합격점을 어느 정도 줄수있는 영화로 보인다.
또한 긴장감 넘치는 BG들이 중간중간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면서
새로운 재미와 스릴을 맛볼수있다.소재자체는 낯선자들의 집에
침입하는 가택침입의 한 내용이지만 '유어넥스트'는
누구나 일어날수 있는 범죄적 이야기를 사실적이게 그려내고 있다.
애덤 윈가드 감독은 대부분의 이야기가 집에서 진행되지만 항상 안전하다고
생각하던 집이 공포의 대상이 되어버리게 만들고,동물 가면을 이용해 극전반적인 공포장면을
섬득함과 싸늘한 느낌으로 재미와 스릴을 선사한다.
오랜만에 보는 슬래셔 호러영화를 보게 되었는데 킬링타임용으로 충분하다고 생각된다.
이 영화의 포인트는 여 주인공이 살인마를 처단하는 장면들을 뽑을수있다.
여러 공포영화를 보고 나면 공포나 감정자체가 다운이되어서 우울해질수도있지만
통쾌한 슬래셔 무비의 즐거움이 살아있는 영화라 볼수있다.
토론토영화제 및 세계3대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하고,
저예산 작품이지만 북미와 전세계 26개국에서 개봉되면서
제작비의 27배의 수익 창출을 올리면서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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